"이 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웹진 건강나래 2월호에서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은 무엇일까요?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2013년 암 발생률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2012년 24만 136명이던 ‘갑상선암’ 진료 인원은
2014년에 30만 3,00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2014년을 기준으로 성별 통계를 보면 남성(16.7%)보다
여성(83.3%)의 발병률이 훨씬 높았습니다.

아래의 증상을 보인다면 갑상선암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갑상선암이 발생하면 갑상선 부분에 크고 딱딱한 결절이 만져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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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절 때문에 기도나 식도가 눌려 호흡 곤란이 발생하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다면 갑상선암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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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이 발병하면 갑상선 부위에 덩어리가 있는 상태에서
목소리에 변화가 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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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부위에 생긴 결절이 주위 조직과 붙어서 잘 움직이지 않으면
갑상선암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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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부위에 생긴 결절과 같은 쪽에서 림프절이 만져진다면
역시 갑상선암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최근에는 건강검진 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된 후 갑상선암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갑상선암은 방사선 노출이나 유전적 요인, 갑상선 질환 과거력 외에는 뚜렷하게 증명된 원인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갑상선암을 예방하려면 되도록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조기 진단을 통해 확인을 해봐야 해요.

갑상선호르몬은 요오드를 원료로 하기 때문에
요오드가 풍부하게 함유된 다시마, 김, 미역 그리고
배추나 무 등의 십자화과 채소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면
갑상선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출처 :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569684&memberNo=1891127&vType=VERTICAL